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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매해 현대백화점그룹은 새해 첫 발걸음을 아주 특별하게 시작하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으로 새해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 뜻깊은 연탄 봉사 활동은 벌써 9년째 이어지고 있죠. 넘치는 사랑으로 훈훈했던 연탄 나눔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사랑의 연탄 나눔은 백사마을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이른 아침. 좁은 골목과 오래된 집들이 즐비한 백사마을의 겨울은 유독 춥게 느껴집니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고 불리는 백사마을. 이곳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연탄 봉사를 함께할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과 고객 봉사단입니다. 

곧이어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님의 인사 말씀과 함께 본격적인 시무식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직접 배달한 연탄은 4,500장. 이를 포함해 올해 현대백화점이 전달한 연탄은 총 25만 장에 달합니다. 이 연탄은 백사마을 500여 가구에 약 500장씩 나뉘게 되는데요. 연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충분한 양이라고 합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연탄 나눔은 올해로 9년째. 총 150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는데요. 허기복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대표님은 최근 연탄 가격 상승과 기업들의 후원이 줄어 어려운 상황인데 현대백화점그룹이 매년 연탄을 지원해 주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연탄을 전해 드려요.

파란 앞치마를 착용한 200여 명의 임직원과 고객 봉사단이 조별로 나뉘어 연탄 배달을 준비합니다. 릴레이로 늘어서서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거쳐 전달되는 연탄에 따스한 온기가 깃드는데요. 입김이 나오는 추운 날씨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는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연탄을 가득 담은 손수레를 힘을 합쳐 함께 밀어 봅니다. 또 등에 지게를 지고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배달을 하는데요. 무거운 연탄과 좁고 가파른 언덕길 때문에 숨이 차기도 하지만 임직원과 고객 봉사단 모두 즐거움 가득한 표정이죠? 아마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백사마을 주민들 생각에 저절로 힘이 솟아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 연탄 봉사에는 가수 션 씨도 함께했어요. 평소 봉사와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션 씨는 이날도 앞장서서 연탄을 배달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능숙하게 지게를 진 션 씨의 모습이 정말 멋져 보이네요.

약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사랑의 연탄 나눔. 덕분에 비어있던 창고에 까만 연탄이 차곡차곡 쌓였어요.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과 고객 봉사단의 사랑이 듬뿍 담긴 연탄으로 백사마을 주민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훈훈한 현장 속 미니 인터뷰

 

 

 

 

Q. 사랑의 연탄 나눔에 함께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최형우 주임: 새해 시작부터 굉장히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해요. 임직원분들과 연탄 나눔이라는 좋은 일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도 연탄 봉사로 한 해의 시작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요.

 

 

최재혁 주임: 2019년 첫 발걸음을 연탄 봉사로 시작해 정말 기쁩니다. 직접 연탄을 나르는 일은 조금 낯설었지만 끝내고 나니 정말 보람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올해는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김수현 주임: 백사마을 주민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연탄 봉사 활동을 계속해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요즘 날씨가 추운데 모두 힘내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현대백화점과 봉사 나눔을 함께해요!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 http://www.ehyundai.com/newPortal/sc/main/main.do

 

 

 

# 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

현대백화점이 꿈꾸는 따뜻한 세상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뜻깊었던 사랑의 연탄 나눔 시무식!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나눔을 함께 하자는 취지 아래 시작된 연탄 나눔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따뜻함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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