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봄의 시작을 알리는 4월, 거리 곳곳에 싱그러운 봄 내음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자주 산책하는 공원에 내가 직접 심은 나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러한 경험을 직접 할 수 있는 서울마이트리 나무 심기 활동에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현대백화점 동료들과 함께 동참해 보았습니다!

 

 


 

 

🌲 서울마이트리내 나무 갖기'

 

 

현대백화점은 다양한 영역에서 숲 운동을 펼치고 있는 생명의숲과 함께 서울마이트리 ‘내 나무 갖기’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내 나무 갖기'는 커피 1잔 가격으로 도시공원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나무를 기부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기부한 나무는 서울 곳곳의 공원에 심어져 도시에 생명력과 활기를 불어넣게 되죠. 원하는 공원과 나무를 골라 기부에 참여하면, 현대백화점이 나무 한 그루 비용의 절반을 후원합니다.

 

✔︎ CHECK POINT | 현대백화점x서울마이트리 ‘내 나무 갖기’ 기부 프로젝트 참여 방법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4월 4일 기준) 심은 나무는 2천여 그루!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선유도공원 등 서울 주요 공원 11곳에 순차적으로 심을 거예요. 이 캠페인은 준비된 나무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돼요. 지금 바로 더현대닷컴에서 참여해 보세요!

1. 나무를 심고 싶은 공원을 선택해요.
2. 심고 싶은 나무 종류를 선택해요.
3. 나무의 절반 비용을 기부해요.
4. 추후 나무의 식재 여부를 확인하고 나무가 있는 공원으로 놀러가요. (생명의 숲에서 별도 안내 예정)

👉지금 기부하기

 

 


 

 

Chapter 1 | 식목일의 푸른 약속

 

 

 

4월의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나무 심기 활동을 위해 현대백화점 동료들이 하나둘 용산가족공원으로 모였어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용산가족공원은 자연, 역사, 문화가 한 곳에 어우러진 도심 속 휴식처입니다. ‘내 나무 갖기'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받은 나무가 식재될 11개 공원 중 한 곳이죠. 서울마이트리를 통해 기부된 나무들은 4월 3일부터 서울 곳곳의 공원에 심겨 새 싹을 틔우고 있어요.

 

 

공원의 녹지량을 늘리면 폭염, 미세먼지 등의 도시 환경 문제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어요. 도시의 생물 다양성도 한층 더 풍요로워지죠. 나무 심기는 사람과 작은 동물들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드는 작지만 큰 실천인 셈이에요. 동료들은 이번 활동의 취지를 설명하는 생명의숲 이기세 팀장의 말에 공감하며 큰 책임감과 의지를 보였어요.

 

 

“환경을 위해 나무 한 그루를 심고 싶어도 도심 속 어느 공간에 심어야 할지 막연하고 막막해요.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서울마이트리는 도시에 직접 나무를 심을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 위대한 여정을 현대백화점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해요.”


– 생명의 숲, 이기세 팀장

 

 

 

 

 

 

 

“아버지께서 산림청에 오래 근무하셔서 자주 나무를 심으러 가곤 했는데요. 이렇게 현대백화점 직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러 오게 돼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함께 나무를 심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현대백화점, 박근호 상무

 

 

 

 

 

 

 

 

나무 심기는 지구와 도시의 환경을 지킬 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을 향상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활동이에요. 땅에 구덩이를 파고, 묘목을 들어 옮기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운동량이 소모되거든요! 특히 줄기가 하늘 높이 뻗어 무게가 100kg이 넘는 교목을 심기 위해서는 있는 힘을 다해야만 해요.

 

012

 

활동 시작에 앞서 동료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나무 심기를 끝마칠 수 있도록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었어요. 팔다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체온을 높이고, 오전 업무로 인해 굳어있던 근육들을 유연하게 만들어주었죠.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으러 가볼까요?

 

 

 

 

Chapter 2 | 녹색 도시를 만드는 시간

 

나무를 심을 공간으로 이동하니, 용산가족공원에 녹색 생명을 싹틔울 이팝나무, 산수유나무, 배롱나무, 화살나무, 수수꽃다리의 묘목이 보이네요! 모두 서울마이트리 ‘내 나무 갖기’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해 주신 수종들이에요.

 

 

동료들은 구역을 나눠 용산가족공원의 빈터에 나무를 심기 시작했어요. 나무를 심는 방법은 간단해요! 먼저, 삽을 이용해 나무 심을 땅을 고르게 정리합니다. 삽으로 묘목의 분이 들어갈 정도로 구덩이를 파고, 그 안에 나무 묘목을 심어요. 땅에서 파낸 흙과 부숙토를 섞어 구덩이의 빈 곳을 채워 주고, 정성을 담아 물을 뿌려주면 끝이랍니다.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담긴 현대백화점 고객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일까요? 나무를 심는 동료들의 얼굴엔 땀과 함께 미소가 맺혔어요. ‘으쌰으쌰' 구호를 외치며 기운차게 나무를 심는 직원들도 있었죠. 처음 해보는 나무 심기 활동이 조금은 어색하고 낯설지라도, 동료들은 서로 힘을 북돋아 주며 열심히 나무를 심었어요.

 

 

 

“나무 심기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올라왔어요. 먼 훗날, 사람들과 동물들이 어울려서 쉬는 따뜻한 도시 숲에 제가 심은 나무가 있을 것을 생각하니 뿌듯해요.”

 

–  봉사자, 정소이

 

 

 

 

 

 

 

 

 

“서울의 한 공간에 ‘내 나무'가 생기니 환경에 더 큰 관심이 생겨요. 사람들은 공원에 있는 나무에 특별한 관심을 두지 않는 경향이 있잖아요. 나무 심기 활동을 경험해보면 도시 숲을 이루는 나무의 가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 봉사자, 조민경 

 

 

 

 

 

 

 

 

 

Chapter 3 | 지구를 생각하는 더 현대적인 마음

 

 

함께 땀 흘리며 도시공원에 생기를 더하다 보니, 어느새 식재들이 모두 심어졌어요. 아직은 어린 나무들이지만, 조금씩 성장하여 싱그러운 도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거예요. 이번 나무 심기 활동은 식목일의 의미를 느끼고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던 하루였습니다.

 

 

 

“현대백화점의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 있었어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제가 담당하고 있는 어린이책미술관 전시기획 업무에 적용해, 어린이들에게 나무 심기와 환경에 대한 더 폭넓은 이야기를 전해주려고 해요."

 

- 봉사자, 박수민

 

 

 

 

 

 

 

이날 현장에서는 지구를 생각하는 현대백화점 임직원의 진심이 엿보이는 순간들이 많았어요. 지구를 위한 활동을 실천하는 만큼, 일회용 물품이나 플라스틱 물품을 쓰기보다는 개인 도구와 장비를 사용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죠.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현대백화점의 친환경 실천이었을 뿐만 아니라, 고객님들의 기부와 연계된 활동이었기에 더 남달랐어요.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직원분들 덕분에 더 뜻깊은 식목일을 맞이하게 되어 기쁩니다.”

 

- 기획자, 정지호

 

 

 

 

 

 

 


 

 

 

도심 속에나만의 나무'를 심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현대백화점과 함께 서울마이트리내 나무 갖기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나무 한 그루로 녹색 변화를 만드는 작은 실천을 시작해 보세요. 더 푸른 지구를 위한 현대백화점의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이어집니다!

 

👉 지금 기부하기

 

 

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