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주목해야 할 2020 S/S 패션 트렌드 #2

봄을 만끽할 스타일을 고민 중이라면 다음의 리스트를 참고해 입어보시길. 계절에 걸맞게 한층 달콤한 패턴과 파스텔컬러를 입은 아이템부터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 아이템까지 다양합니다.

SOFT PALETTE

올봄도 어김없이 마카롱을 닮은 사랑스러운 파스텔컬러들이 대세입니다. 네온 색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쾌한 컬러부터 복고 트렌드 연장선으로 채도가 낮은 컬러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파스텔컬러가 옷장을 가득 메울 예정입니다. 파스텔컬러는 강렬한 인상을 주진 않지만 입는 내내 온화하며 부드러운 무드를 물씬 끌어올리는 힘이 있는데요. 덕분에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생동감 있는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죠. 평범한 룩에 상큼한 파스텔컬러 소품만 더해도 트렌디한 봄 스타일링이 가능하니, 올봄엔 파스텔컬러의 매력에 빠져보면 어떨까요?  

1 타임 플리츠 블록 레더 트렌치코트. 올리브 그린 컬러의 페이크 레더 소재 트렌치코트. 양 사이드와 뒤쪽에 플리츠 디테일을 더해 우아한 매력을 살렸습니다. 1백25만 원

2 유돈 초이 BY 폼 스튜디오 베이지 니트. 네온 컬러로 네크라인을 강조한 베이지 니트입니다. 여성스러운 플리츠 스커트를 선택해 러블리한 느낌으로 소화하거나 심플한 블랙 팬츠을 매치해 세련된 무드를 연출해보세요. 78만5천 원

3 질스튜어트 티아 레더 플랫. 피스타치오 아몬드 아이스크림처럼 사랑스러운 파스텔컬러와 발을 부드럽게 감싸는 미니멀한 실루엣, 날렵한 앞코, 3cm 높이의 우드 굽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19만9천 원

1 구호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 여리여리한 파스텔컬러를 시도하는 것이 망설여지는 분들이라면 스트레이트한 실루엣 덕분에 세련된 힘을 지니게 된 이 제품을 추천해요. 한 번 입으면 그 유연하고도 부드러운 매력에 빠지게 될 거예요. 35만8천 원

2 질스튜어트 면 데님 팬츠. 생기 있어 보이게 하는 데 큰 힘을 발휘하는 라임 컬러가 매력적입니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슬림한 핏감이 어우러져 캐주얼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어요. 27만9천 원 ☞쇼핑바로가기

3 랑방컬렉션 컬러 블록 네오프렌 스니커즈. 네온 컬러와 텍스처가 다른 원단 매치로 시선을 사로잡는 스니커즈.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5cm 높이의 굽과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스트링 장식이 특징입니다. 각각 58만5천 원, 59만5천 원

4 바네사브루노 마농 핑크 내추럴 캔버스백. 밀도 있는 캔버스 소재로 만든 활용도 높은 백입니다. 사각 셰이프 디자인과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스트랩으로 스타일리시함을 살렸어요. 19만8천 원

1 마인 체크 패턴 스카프.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글리터 원사를 섞어 만든 롱 스카프. 비슷한 컬러를 조합한 체크 패턴이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선사합니다. 25만5천 원

2 반들러 BY 뮤 루나 미니 가죽 크로스백. 유연한 곡선과 미니멀리즘이 공존하는 파스텔 블루 컬러의 크로스백입니다. 클래식한 핸들 실루엣으로 세련된 룩에 연출하기 그만일 듯해요. 97만 원 

3 구호 크로커다일 텍스처 미니 크로스백. 쉽고 간단하게 봄 무드를 낼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다면 주목! 크로커다일 텍스처와 간결하고 함축적인 디자인, 슬림한 스트랩으로 모던함을 더한 미니 백입니다. 39만8천 원

4 굿 뉴스 BY 톰 그레이하운드 그라데이션 스니커즈. 핑크빛 그라데이션 덕분에 봄에 신기 좋은 분위기 있는 신발입니다. 리사이클링 러버 솔과 에코 소재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색감이 매력적이죠. 23만5천 원

1 SJYP 레귤러핏 물결 테잎 풀오버. 산뜻한 블루 깅엄 체크 패턴과 경쾌한 느낌의 물결 테잎이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 세트로 출시된 스커트를 매치해 통일감을 더하거나, 데님 팬츠로 풋풋한 매력을 뽐내 보시길! 21만9천 원 ☞쇼핑바로가기

2 타임 프린팅 스카프. 마름모 형태의 디자인과 컬러 매칭이 세련된 스카프. 심심한 네크라인에 포인트로 안성맞춤입니다. 19만5천 원

3 바네사브루노 마농 아이보리 내추럴 캔버스백.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멋을 담은 캔버스 소재의 데일리백. 네온 옐로와 네온 핑크의 절묘한 컬러 매치가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탈착이 가능한 롱 스트랩이 있어 다양하게 연출 가능해요. 19만8천 원 

4 마인 컬러 라인 니트. 넥라인과 소매 부분에 컬러 라인을 가미한 니트 톱. 어디든 매치하기 좋은 기본 스타일로 단독으로 입거나 셔츠 차림에 어깨에 걸쳐 포인트를 줘도 센스 있을 듯해요. 42만5천 원

5 톰 그레이하운드 알파벳 스트랩 캔버스 블로퍼 스니커즈. 지브라 패턴과 알파벳 장식을 적용한 웨빙 스트랩이 독특한 이 제품은 블로퍼 디자인으로 편안한 멋을 살렸어요. 19만5천 원

7080 NEWTRO 

과거의 문화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의 물결은 올봄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체크 패턴과 데님 소재, 시퀸&메탈릭 소재, 레터링 패턴, 빈티지한 장식 등 70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디자인 요소를 새롭게 풀어낸 아이템들이 그 시절의 찬란함을 다시금 재현합니다. 봄을 봄답게 맞이하는 또 하나의 키워드인 뉴트로 무드에 푹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1 LATT BY T 체크 패턴 쁘띠 스카프. 면 소재의 체크 패턴 쁘띠 스카프로, 평범한 룩을 스타일리시하게 바꾸어 놓는 작지만 강한 아이템입니다. 13만5천 원

2 SJYP 면혼방 박시핏 타탄 체크 재킷. 타탄 체크 데님과 믹스된 디자인이 유니크한 재킷입니다. 양쪽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클래식한 느낌과 펑키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하기 좋답니다. 47만9천 원 ☞쇼핑바로가기

3 이자벨 마랑 스니커즈. 복고 무드를 연출하거나 보다 존재감 있는 슈즈를 찾는다면 이 아이템을 눈여겨보세요. 페인트 붓으로 마구 칠한 듯 러프한 프린트와 비비드한 컬러가 룩에 활기를 더합니다. 37만8천 원

1 산드로 데님 퀼팅 트위드 재킷. 퀼팅 데님 디테일이 돋보이는 트위드 재킷으로, 아직 추운 초봄에 걸치기 좋아요. 포켓이 많이 달린 실용적인 디자인과 넉넉한 핏, 레트로 데님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69만9천 원

2 이자벨 마랑 블루 스트랩 점프 수트. 그라데이션이 어우러진 워싱이 인상적인 점프 수트. 린넨 혼방 소재를 사용하여 가벼운 데다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해요. 톤온톤의 데님 셔츠를 이너로 매치하면 세련된 보헤미안 감성을 표현할 수 있어요. 85만8천 원

3 마더 오브 펄 BY 폼 스토어 데님 재킷. 레트로 패션을 상징하는 데님 재킷을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어요. 볼드한 진주와 러플 장식을 더해 자유분방하면서도 걸리시한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67만5천 원

1 마쥬 원피스. 유니크한 패턴과 짧은 기장, 간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원피스. 이너로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으면 더욱 여릿여릿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듯! 41만9천 원

2 로샤스 펌프스. 앞 코가 뾰족한 클래식한 디자인에 골드 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펌프스. 올봄 당신의 발끝에 힘을 실어주기에 더할 나위 없을 거예요. 1백38만 원

3 마쥬 스커트. 실키한 소재로 이뤄져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하기 좋아요. 화려한 패턴과 달리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며, 윗트임 주머니로 실용성과 멋을 동시에 살렸습니다. 31만9천 원

1 바네사브루노 마농 내추럴 캔버스백. 캔버스 고유의 질감을 살린 담백한 디자인에 레드&옐로 컬러의 패턴을 믹스매치해 경쾌한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캐주얼룩에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19만8천 원

2 LATT BY T 벨트. 앤티크한 버클 장식과 그래픽 패턴, 두툼한 스트랩이 어우러진 벨트 하나만으로도 세련된 복고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클래식하지만 고루하지 않은 디자인이 소장 욕구를 자극합니다. 18만5천 원

3 에트로 타이포 플레이의 레터링 미니백. 신문을 스크랩한 듯한 타이포 프린트가 인상적인 미니백. 포멀한 디자인과 캐주얼한 느낌의 프린트가 어우러져 위트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하기에 좋아요 1백8만 원

4 필립림 BY 톰 그레이하운드 벨티드 랩스커트. 레드 컬러 라인과 간결한 체크 패턴으로 포인트를 더한 랩스커트. 헴라인의 앞뒤와 사이드에 슬릿이 적당히 들어간 덕분에 움직임이 편한 것은 물론 멋스러운 실루엣까지 재현합니다. 편안한 핏의 스웨트 셔츠를 더하면 서로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1백29만 원

트렌드에 발 빠른 패션 인사이더들을 위한 아이템을 다양하게 소개해봤는데요. 하나같이 봄 나들이가 더 기다려지는 아이템들이 아니었나 싶어요. 몸과 마음이 위축되기 쉬운 요즘, 봄의 에너지를 담은 아이템으로 봄 무드를 한껏 고조시킨 후 활기를 되찾아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다가오는 계절의 설렘을 소소하게나마 만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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