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4인 4색 커피머신 고르기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에요. 한 지역에서 나고 자랐지만 이제는 직장으로 결혼으로 평소에 좀처럼 만나기 힘든 친구들. 오늘 약속도 굉장히 어렵게 잡혔답니다. 우리 넷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에요. 가만히 세어보니 거의 20년이 되었네요. 인생의 절반 이상을 알고 지낸 친구들이라니. 새삼 놀랍고 애틋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 이상한 기분. 짐작이 가시나요? 브런치를 먹고 근처 커피 맛이 좋은 카페로 이동했어요. 모두들 점심 메뉴보다 ‘커피 타임’을 기다린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편안하게 커피 한 잔 하며 여유롭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시간은 언제나 참 소중하죠. L: “아~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니까 너무 좋다. 이런 여유로운 느낌 참 좋아”J: “응~ 조용한 카페 분위기, 아이들 없이 .. Read More 이전 1 다음